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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04일 06시54분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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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수의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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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에 대해서

 

한석수의 사주팔자

 

삼재란 원래 도병재로서 연장이나 무기로 입는 재난, 역려재로서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 기근재로 굶주리는 재난이라고도 하며 또 대삼재라 하여 불의 재난, 바람의 재난, 물의 재난을 말하기도 한다. 한편으로 삼재팔난을 묶어서 천살 지살 인살을 말하기도 하는데 천살은 천재지변으로 어쩔 수 없이 당하는 사고나 인간으로써는 어쩔 수 없는 경우를 말하고 지살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교통사고 노상강도 소매치기 등 각종 안 좋은 일을 당하는 것을 말하며 인살은 말 그대로 사람에 의한 고통과 손실을 말하는 것으로 사기라든지 빛 보증으로 돈을 날린다든지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여 손해를 본다든지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팔난에 속한다고 볼 수가 있다.

삼재란 열두 개의 띠 중에서 세 개의 띠가 해당이 되므로 누구나 12년 중에 3년은 삼재에 걸리는 셈이다. 그러니까 9년은 괜찮다가 3년이 삼재이고 또 9년은 괜찮고를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면 삼재는 어떻게 구성이 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신자진생은 인묘진 해가 삼재고 해묘미생은 사오미 해에 삼재가 되며 사유축생은 해자축 해가 삼재이고 인오술생은 신유술 해에 삼재가 된다. 이것은 삽합의 원리에서 나온 것으로 삼합의 첫글자와 충되는 즉 반대기운에서 시작하여 3년을 말하며 예를 들어 원숭이띠 쥐띠 용띠가 2010~2012년까지 삼재에 드는 것으로 첫해를 들삼재라고 하고 둘째 해를 눌삼재 마지막 해를 날삼재라고 한다. 삼재는 요즘 쓰는 사주명리가 아니고 당 사주에서 쓰던 것이 그대로 넘어와 사주명리학에서 쓰는 것처럼 행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삼재의 신빙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사람이 12년 중에 3년은 삼재라 예외 없이 누구나 걸리게 되는데 같은 년도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가 삼재에 해당이 된다면 들삼재에 걸리든 눌삼재이든 날삼재인든 걸리게 된다. 그렇다면 12개띠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까 전인구의 1/4는 삼재에 걸리는 꼴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2010년부터 3년을 원숭이띠 쥐띠 용띠 생은 모두가 좋지 않아야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말도 안 되는 것이다.

고등학생이 삼재에 있다면 전국의 고등학생전체가 안 좋다는 이론인데 이것은 배꼽을 잡을 일인 것이다. 그렇게 맞지를 않다가 보니까 그나마 사주를 조금 아는 사람은 사주와 비교해서 대운과 세운이 본인에게 유리하게 작용을 하면 복삼재라고 하고 불리하게 작용을 하면 악삼재라 하기도 한다. 문제는 삼재가 들어오면 부적을 써야 한다고 하고 심지어는 삼재풀이를 해야 한다고 해서 굿을 하거나 조상의 원혼을 달래야 한다고 천도제까지 지내는 경우가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물론 사람이 살다보면 자만해지기도 하고 과욕을 부려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자신을 낮추고 매사에 신중하게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 의미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나 부적을 씀으로서 본인에게 해를 입을 것을 피해간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부분이 사주명리학을 오래 공부한분들은 부적도 쓰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많은데 특히 명리학의 깊이가 없는 분들이 부적을 쓰기를 좋아하고 별 효험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돈벌이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더욱 심각한 것이다.

사람들이 삼재라는 것에 너무 의지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본인이 하는 일이 잘 안 풀리면 나는 삼재에 걸려서 잘 안풀리고 본인의 부족과 나태함을 생각지 않고 삼재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며 또 과감히 일을 추진해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삼재에 들어왔다고 포기한다면 아까운 기회만 날리게 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마음이 약한 사람일수록 무엇인가에 의지를 하려고 하고 그말이 조금만 본인의 가슴에 와 닿으면 매달리는 경향이 강한데 이처럼 의지가 나약한 사람들에게 삼재기간이 힘들었고 곧 삼재가 끝나면 앞으로 9년은 잘될 것이라고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에 쓰인다면 그나마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는 있을 것이다.

삼재는 사주명리학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론이고 만약에 사주명리를 하는 사람이 삼재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부적이나 삼재풀이를 하려고 하면 일단은 사주를 감명하는 사람의 의도를 의심을 해봐야 될 것이다. 사주명리에서는 운의 흐름이나 기운의 방향에 따라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 다르게 되는 것인데 이것을 파악하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들다보니까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삼재라는 것까지 적용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삼재란 당 사주에서 사용하였던 용어로서 근거가 미약하고 맞지 않는 이론으로서 역학인들은 사용하기를 자제해야 할 것이고 일반인들도 삼재로 풀이를 한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한 석 수:▴한수철학연구소장▴한수작명연구소장▴초중고 적성 진로 상담▴부부갈등 클리닉▴가정 사무실 풍수인테리어 처방▴구전으로 전하는 사주명리학전수자▴010-532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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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염남 (kyn927@par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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